미우미우 마테라쎄 나파 가죽 토트
남편의 성과급은 다음주에 들어오지만 난 이번주에 가방이 사고싶으니깐(?) 신세계 백화점으로 달려갔다
검정색 가방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난뒤 알아보다가 발견한 미우미우 마테라쎄!
가운데 박힌 금장색의 미우미우까지!!!
다 내마음에 쏙~~든다
사실 수요일에도 방문해서 아래 브랜드의 가방을 다~보았지만 가격대,크기,무게 등등을 고려했을때 딱히 마음에 가는게 없었다
아래는 미우미우 후기랑은 큰 관련은 없지만 내가 하고 싶어서 해보는 리뷰~
고민했던 펜디, 프라다, 구찌, 루이비통 토트백 비교
사진에 실물이 안담긴다!!!!
이건 진짜 보지말고 직접 들고 거울을 봐야하는 가방이다
주변 내친구들은 펜디를 추천한 사람은 단1명도 없었지만 난 개인적으로 손에 들었을때 제일 예뻤던 아이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왕관의 무게를 버텨라인가... 이쁜만큼 무거웠셈...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나로서는 무게때문에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다. 가격때문이 아님 *^^*
+참고로 미우미우포함 5개의 가방중에 가격이 제일 비쌌다. 600만원대였던듯? @0@
매장에 들어선 순간 예뻐서 바로 메본다고 했었다
근데 옆에서 오빠가 메볼필요도 없다고 안이쁘다고 그랬었는데, 이게 왠걸..
ㄹㅇ 매보니 별로였다. 사이즈가 꽤 크기도 했고, 은근 무거웠다.
게다가 매장에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셀러 언니들도 뭔가 넘 바쁘고 피곤한 기색이 많이 보여서 이거저거 보여달라고 하기 좀 그런(?) 분위기였다. 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포기~~
프라다 동생 미우미우 사러가지머~ 하는 생각으로 나왔던듯 ㅋㅋㅋ
개인적으로 오빠가 젤 맘에들어했었던 구찌!
나도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어도 오래오래 멜 수 있을것 같아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아이였다.
+ 매장언니가 어찌나 친절하고 솔깃할 말들로 설명해주시는지 뭔가 당장이라도 사야할것같았음 ㅋㅋㅋ
가죽은 프랑스 송아지 가죽이라고 했던것같다. 집에와서도 오빠랑 프랑스 송아지는 한국 송아지랑 뭐가다를까 이러면서 웃음 ㅋㅋㅋ
루이비통은 매장에서 위 사진과 같은 올블랙은 보지 못했다. 윗부분 가죽이 오렌지 빛 도는 갈색? 이고 옆부분은 더 진한 고동색으로 되어있었다.
예쁘긴했지만 내 나이대에는 안어울려서 매장에서는 패스했는데, 집에 돌아와서 공홈에 올블랙 모델이 있는걸 발견!
화려한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루이비통도 관심이 많이 갔지만, 돌핀이 집에 있기 떄문에 그나마 다른 브랜드에 비해 포기가 쉬웠다.
이렇게 5가지 브랜드중에 결국은 미우미우가 나에게 선택 받게 되었다 (?)
ㅋㅋㅋㅋ친구한테 내가 미우미우 가방 구해주러 간다고 하면서 백화점으로 출발한 나년 ^^;
부산 센텀 신세계 백화점 미우미우
미우미우는 센텀 신세계 1층에 있다. 입생로랑과 샤넬 가운데에 있었던듯
수요일날 츄리닝 차림으로 방문했을때에도 설명 넘나 잘해준 예쁜 셀러 언니한테 다시 가서 설명듣고 겟또!
진짜 너무너무너-------무 이뿌다!!!
딸한테도 물려줄게 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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